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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세. 삼.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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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도

한 단계 넘어가는 사랑을 하려면

그것도 끌어 안을 수 있는 법을 

다만 너무 감당할 수 없으면 놓아버릴지라도 

지금부터 쉽게 의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 마녀사냥, 곽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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