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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셋, 넷- !

살아있음을, 지금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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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과거에.. 그러니까 작년에, 어제, 아침에, 10분 전에
그리고 10분 뒤에, 저녁에, 내일, 내년에

생각했고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현상에 대해 인지하는 순간
그 상황에 대한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삶


이것들은 완벽주의 또는 거창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단지 지금 스스로에 대한 게으름과 결부될 뿐이다

'의례 그려러니' 또는 '어쩔 수 없는'과 같은 인지부조화 또는 확증편향으로 인한
부정확한 가설에 의한 정답을 통해
매순간으로 만들어지는 인생 또는 삶을 무감각하게 보내고 있는지 모른다

무의미적인 일상의 연속에서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무의미한 마스터베이션일 수 있지만

무의미와 무감각은 다소 결이 다른 문제 같다..


그저 각자의 삶의 이유에 있어서
그 의미 또는 타당성을 떠나
지금 살아있음을 느끼며 일상을 대하고 싶다는 ...




(생각이 조금 피켜나가는지 모르겠지만..)
명분을 위한 인간의 행동은 편을 가르고 조직을 만든게 된다. 그리고 그 조직의 영위를 위한 불합리에 대한 합리화 작업이 진행된다.

의미로 시작된 삶과 삶으로 시작하는 의미는
처음은 미비한 결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건너지 못할 계곡이 되지않을까한다..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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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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