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로 돌아가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the think normal

힘들다는건.

NS
normalstory
표지 이미지

몰입하고 싶은 공간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없다는 것.
그냥 살면되는데 그러지못하는 고지식한 스스로를 발견할 때
그것을 하려고 바둥거리다가 문득, 혼자임을 알아버리게 되는 그 순간.
그로인해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




타협이 싫어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와서보니 타협을 해도 지랄이고 안해도 지랄이어 버리는 순간가지 왔음을 알아 버렸을 때//

진심으로 말해도 받아들여지 않는 세상과 상대방.
소통을 원하지만 소통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바라볼 때.

서로 탁- 까놓고 말하기로 했는데
결국 나만 혼자 발가 벋겨진 기분-이 드는 순간.




돈 걱정으로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지인들의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 할 때
돈 걱정하며 아버지 생신에 찾아뵙지 못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들 때

가난이 부끄럽거나 힘들거나 슬픈 것이 아니라
마음 또는 진정성 만으로는 관계를 지속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비참한 가난뱅이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될 때

너무나 할 말이 많은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는 것
순간 그 누군가는 스스로의 가슴을 태워버릴 거라는 것을 아는 것.

쉬지않고 달렸는데 그 자리가 아니라 저만치 뒤에서 서성이고 있다는 것




불치병이나 죽는 거 빼곤 어느 걱정이나 일대일로 붙어서 질 걱정은 없는데
어느 문제나 걱정 하나도 혼자 오는 법이 없다. 




내가 힘들어 죽고 싶어, 지금의 생을 리셑하고 싶을때 
몇일 이나마 슬퍼할 가족과 주변사람들 걱정이 앞설 때




무엇보다.. 가장 힘든건 -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지 않는 것이다..
친절한 찰쓰씨
글쓴이
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작가 페이지에서 더 보기

이어서 읽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한생각 한세상

Apr 30,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부유함은 상태가 아니라 감정이다

Feb 16,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코딩 옆에서 책을 읽다

Jan 18, 2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