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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the think normal

블로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스스로에게 드는 회초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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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소통.. 아니면 나에 대한 기록, 내가 모아 온 자료의 저장, 정보의 공유


그대로 방법을 또는 소스를 다 공개하는 것
그대로 좋은 글들을 옮기는 것

좋은 취지로 했어도 그건 일방적인 설명일 수 있다.
어설픈 지식이(전달로 이후의 파장에 대해.. 본의 아니게) 다른 의도로 전달될 수도 있다.
또한 그 정보에 의한 영향력 또는 효과에 대해 반응하기보단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주묵하게되는 성향으로 바뀔 수있다.
말이 무섭다면, 어쩌면 블로깅은 어쩌면 더욱 위험한 것일 수 있다. 
어차피 받아들이는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라- 말해버리기엔
너무 무책임한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봉사라는 것이 그렇다. 
본인은 좋아서 또는 희생해서 좋은 일을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한결같지 않을 수가 있는 것이다.

복잡한 인생 뭐 그냥 살면되지 뭐 그렇게 빠득빠득 살려하냐?
또는 너무 소심한 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지만..

본인은 좋은 일이라고 하는게
때론.. 받아들이는 사람에겐 더 잔인한 행위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지난번에 쓴.. 세상에 착한사람은 없다 의 글과 같다..

그 좋은 일을 
본인을 위해 하는가 ..
타인 또는 주변인에게 인정받거나..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하는가..
좋아요,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하는가..


이 포스팅을 하는 까닭은 내가 오늘 그런 지적을 받았다.

순간.
아- 오히려 내가 소통을 막았을 수도 있었겠구나.
나는 정보를 전달할 때 얼마나 상세히 파악하고 경험하고 느끼고 난 후 전달했던가..
아니면, 정말.. 누군가로부터 주목받거나 좋아요. 한번 더 받기위해 쉽게쉽게 퍼나르진 않았나..
고민을 할 수 있었다. 





( p.s.다만 굳지 블로그에 자신의 단점을 적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또는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지 말라는 말씀이셨다. 맨티를 위한 말씀이셨다는 걸 알고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생각의 차이가 조금있는 것 같다. 
나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더불어 성장하고 있음도 사실이다.
나의 약점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또한 이미 그 약점은 더이상 약점이 아님을 알고 있다.

비록 맨토가 말씀하신 것처럼 단점이 더 많을 수 있다. 아니. 단점이 더 많다는걸 안다.
하지만.. 지난날의 나 같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고
그들에게 한번 쯤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게기가 되고싶다.. 단, 몇명이라도..

" 그 사람도 했는데.. "
" 나만 힘든게 아니였구나.."
" 저사람 저렇게 안봤는데 저런 모습도 있었어? "
" 사람 사는 거 결국 다 똑같은 거구나 "
뭐 이런?.. 정도?

누구든 할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 여건이나 형편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도 책임감을 주고 스스로의 행동과 말에 족쇄를 다는 것이다.
그래서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될 과정을 전부 오픈하는 것이다.
내가 실패하고 누군가에게 혼나고 분에 겨워 혼자 징징거리는 철없는 모습까지..
그로서 내가 나중에 잘되던 그렇지 못하던...
나를 비롯에 익명의 누군가에게도 쓸모가 있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쓴 한줄 한줄이..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 따위가 되지않길 바랄뿐이다.. 
친절한 찰쓰씨
글쓴이
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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