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로 돌아가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어쩌다 삼칠이

약 같은 시간

NS
normalstory
표지 이미지

시간이 약이라 하였던가..
필시 그 약팔이는 돌팔이 임에 틀림없어라

기억을 비켜 비켜 벌써 몇개월인가-
무뎌질 줄 알았던 가슴 여밈은
아애 시간을 깔고 누워
피할 재간없이 밟히고 쓸리고 바스라져버린다

바싹 말라 흩날리는 오늘의 이 지금은
지난해의 그 시간 그 계절만 서성이고 있으니

여적지 아려오는 먹먹함은
그 해 그 날 그 벅차오름 만큼이나 깊어만 간다

그 계절 그 여한없음 만큼보다
미련하게 태우고 그을리기만 해버리는 까만 밤이다..

2018 09 17 이 약같은 시간에

친절한 찰쓰씨
글쓴이
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작가 페이지에서 더 보기

이어서 읽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한생각 한세상

Apr 30,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부유함은 상태가 아니라 감정이다

Feb 16,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코딩 옆에서 책을 읽다

Jan 18, 2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