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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back No.32

빙하시대에 살아남은 자들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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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에 살아남은 자들은 

네 번 되풀이된 빙하시대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난 무리들은
‘달아난 원시인’들이 아니다.
난관을 뚫고, 짐승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자들은
앉을 나무조차 없어진 그 자리에 버티고 있던 무리,
나무 열매가 없어지자 짐승을 잡아 고기로 배를 채운 무리,
햇볕을 따라 후퇴하는 대신 옷과 불을 만들어 낸 무리들이다. 

-아놀드 토인비





"성공작이냐 실패작이냐를 판가름하는 것은 영화 관객인데, 그것은 그들이 스스로 이미 가지고 있는 취향을 드러냄으로써가 아니라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새롭게 발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프랑코 모레티(Franco Moretti) 「문학의 도살장」『세계의 문학』2001년 여름호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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