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로 돌아가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그렇게 중 1

[구인] 구할 수 없는 것을 구하려고 하는 것

NS
normalstory
표지 이미지


구할 수 없는 것을 구하려고 하는 것, 구인.



1.

주절이 주절이의 시작은

사물이 아닌 사람에 '구하다'는 표현이 과연 적절한가- 하는 뜬금없는 물음이다.



2. 

결국,

고용과 피고용자, 그리고 갑과 을로 대척점을 이루게되는 이해관계


서로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되는 본의아닌 억울함과 안타까움은

각 당사자간의 상황과 형편 그리고 지키고자하는 바와 나아가려는 방향이 다르다는 점에 있다.

말 그대로 '내 맘 같지 않다' 는 점이다.



3.

막상-

피고용자에서 고용자가 되어

사업 또는 그 운영을 함에 있어 마주하게 되는 

눈 앞의 현실적 문제는 

번뜩이는 전략!

풍부한 돈! 

번뜩이는 아이디어! 가 아니었다.


운영을 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이슈들의 

궁극적인 문제는 사람이었다.


3-1

그리고 또한가지.

그 궁극적인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문제가

넉넉한 돈

사업체의 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물론, 손발이 아닌 머리를 찾는 거라면.



4, 

20대는 성장과 의미를 찾기위해 

30대는 수입을 위해

40대는 비전을 위해 

자신의 직장을 정한다고 한다.


4-1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점은

직업에 대한 관념은 거의 유명무실해지고

고용자, 피고용자 할 것 없이

대부분의 평가 기준이 직장을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5,

고용자가 

얻고자하는 피고용자의 대상이

머리가 아닌 손발이라면 

그들을 만족시켜줄 돈이

그들이 신뢰할만한 사업의 규모가 

가장 큰 이슈일 것이다.


하지만

단순 고용 또는 구현이 아니라 

현실적인 운영과 유지를 고려한 계획을 설립하기 위한

그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한 피고용자를 찾고자하는 고용자라면,

그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고용 계약이 아닌
인연을 맺는 방식이 아닐까 한다.



6.

20대 작은 사업을? 장사를 하면서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이다.

그들을 고용할 돈이 없고 운영 중인 사업의 규모가 작다는 핑계로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비교적 작지 않은 규모 사업체를 뒤로하고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비용을 통해 사람을 구하려고 해도 

쉽지 않은 오늘에 한번 더 배우고 있는 중이다.



7.

말로는, 생각으로는 

손발이 아닌 머리를 찾는다고 하고


손발을 사려고 했던 건 아닌가 한다

사람을 돈으로, 상황으로 구하려고 한건 아닌가 한다


거창하게 신자유주의 어쩌고 저쩌고하지않아도

사람을 상품 취급하고 

자신의 역량을 상품 취급 당하려고 하고 있는 

만연된 상식 자체가 문제의 본질이 아닌가 한다



친절한 찰쓰씨
글쓴이
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작가 페이지에서 더 보기

이어서 읽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한생각 한세상

Apr 30,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부유함은 상태가 아니라 감정이다

Feb 16,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코딩 옆에서 책을 읽다

Jan 18, 2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