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잡담
작자는
나는 평범한.. 아.. 사실, 통계적 평균 이하소득과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평범함을 위해 노력 뭔가를 찾아보고 연구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싱글 사람이다. 예전에는 치를 떨었던 통계와 확률, 수학, 심리학, 사회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마치 어린왕자를 다시 보는 그 감흥과 감각, 인식이 완전 새로운 것처럼, 요즘에 마주하는 그것들은 이전의 그것들과 사묻다른 느낌이다. 비록 전문가도 아니고 지식인도 아니지만 이십년남짓 사회생활과 삼십년 남짓 일반 소비자로서의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부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일부 집단의식의 배경
한국에 만연하고 있는 엘리트주의. 그리고 엘리트들의 선입견, 호불호와 동경의 대상이 고착화된 배경에는 선행학습이 있는 것 같다. 선행학습이 몸에 벤 엘리트들의 학습 패턴과 인식의 패턴, 그 행동 패턴이 주는 오류들이 사회에 하나 둘 나타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선행학습은 선입견 또는 오해에 대한 통계적 확률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보다 입증되거나 학습된, 또는 대세*적인 해결능력에 의존적이다. 문제는 앞의 대세*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 의존적이다. 이는 집단**간 갈등을 유발한다. 여기서 이슈가 한번 더 파생되는데 개인의 집단이 과거와 달리 매우 세분화되고 중복 소속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회 내 갈등의 양상은 더욱 복잡한 이해관계를 갖게 된다.
쌩뚱맞아 보이지만 디지털화폐에 대한 일부 대다수* 미디어의 기사를 본 소감을 몇자 적어본다. 여기서 대다수*의 원인은 각각의 미디어의 입장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이유는 각각의 미디어는 다시말해 디지털 미디어는 본인들의 기사를 모르거나 관리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요컨데 어떤 기사가 어떤 미디어의 기사인지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말이다.
디지털 화폐를 이야기 하려다가 이렇게 맥락/상관관계 낮아보이는 내용들로 서두가 길게 늘어지는 까닭은 그만큼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원인과 결과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정의하기가 너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은 자발적 진입이 아닌,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너무 급하게 진입했기 때문이다. 미디어는 생존을 위해 들어왔고 내달리고 있지만, 미디어의 영향력은 사회전반을 뒤흔들고 있으니 정말 문제다***. 지면의 뉴스와 달리 디지털 뉴스는 정보의 양이 시간의 지배를 받는다. 그래서 미디어 소속 기자 한 명이 생산해야하는 정보의 양이 너무 많다. 검증과 취재의 양과 시간보다 복붙과 편집의 시간만 해도 하루 일과가 버거운 것이 현실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1분 1초만 지나도 다른 기사에 묻히기 때문에 요즘의 디지털 미디어에서 저널리즘을 기대하기는 너무 힘들다.
위에 '정말 문제다***' 하고 한 까닭이 중요하다. 개인의 인지부조화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식과 조직의 상식이 간극이 생기는 부분이다. 하지만 생존,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나 혼자가 아닌 가족의 생존이 걸려있기 때문에 너무 쉽게? 합리화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들은 과거 조직에서의 인지부조화 상황처럼 나무를 베거나 사람을 납치하거나 폐수를 방류하지 않는다. 이들의 생존 영역은 물리적이 부분이 아닌 무형적 부분이다. 때문에 자신의 인지부조화에 대한 최종적 의사결정과 그 결정에 대한 조직적 확산 그리고 그 조직의 행동이 사회 전반적인 상식으로 굳혀지기 까지 매우 짧은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
디지털화폐는 정부와 개인간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영리기업간 지배구조 다툼의 문제이다. 그리고 기업은 주주의 영리 추구가 존재 이유이고 정부는 시민과 나라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시키는 것이 존재이유이다. 쌍팔년도 민주와 자유의 항쟁과 같은 방향으로 접근하는 이슈가 아니라는 것이다.
디지털 민주주의는 국가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IT기업 간의 이슈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두서 없이 정리해본다.
오늘날의 독재와 권력은 정치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금융과 서비스 지배구조에 달려 있는 것 같다.
네이버. 카카오, 바이두, 알리익스프레스, 구글, 페이스북이 개인의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심각한 착각이다.
국가나 정부와 달리.. 양반, 귀족, 대기업이 추구하는 첫번째는 가문의 영향력확대, 노동자 귀속, 주주의 이익과 영리추구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정치 영역에서는 부자를 위한 정책을 지지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것 처럼.. 디지털 영역에서는 내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이용하는, 뿐만아니라 정작 본인도 본인정보가 어디에 쓰이는지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기업을 지지하는 개인이 너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