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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어쩌다 삼칠이

독해졌다.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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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구르고 흐르고 달았으면

이제그만 둥글둥글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모가 난 모양새가 가관이다


멀리가겠다고 

던져지고 깨지고, 또다시 내던진 까닭이 아닌가 한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그저 굴러가면 될 것을..

 

낑낑거리며 밀다가 끌다가 

'아이 씨-' 하며 내던진 까닭이 아닌가 한다


모니터에 비친 서슬퍼런 눈빛에

스며시 눈을 돌린다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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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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