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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마흔 넘어의 아침

벚꽃엔딩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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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이미지


점심시간, 천변 산책길
버드나무 씨앗들이 눈처럼 흩날린다

아- 한참을 지나서야
벚꽃처럼 맞아주지 못했음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내 시시비비를
내 판단의 버릇을
내 사견을

이렇게 또 마주하며, 안녕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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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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