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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the think normal

보통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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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





일상을 살다보면 실패하는 경우, 낙방하는 경우, 
버림받는 경우, 거절당하고 미움 받는 경우가 참 많다..

내가 그렇기도하고 내 옆사람이 그렇기도하다.. 
또는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어느날 갑짜기 사고를 당해 
미처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멀어지기도 한다..

어딜가나 안타까운 사연은 많다..
사실, 그 사연의 주인이 나라고 이상할 것이 무엇인가.. 
사실 나도 타인에게는 수 많은 사람들 중 하나일텐데 말이다



역시, 누구에게나 
보통의 존재로 일상을 살아가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게 한다..

모처럼 양평엘가서 오래만에 산행을 하다 한 인연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직..이름을 모른다.. 정확하게는, 앞으로도 쭉 모를 것 같다..)




그 무명의 인연은..
수 많은 비를 맞고 눈에 덮히고.. 이제 막 봄이왔지만..
수 많은 사람에게 밟혔을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 남짓이면 아무도 모르게 져버리고 말것이다..




그런데 그 무명은 그 따위 것들에 아랑곳하지않고 

이렇게 영롱히 피어있었다..
일상을 사는 우리네 삶 또한 결국 이와 같지 않은가 한다..

' 거창하지 않아도 나쁘지않아- '




- 양평의 이름 모를 산길에서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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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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