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로 돌아가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말로만 듣던 마흔

똥같은 질문, 기획자가 뭐라고 생각해?

NS
normalstory
표지 이미지

 

oo기획이나 oo마케팅 파트 

짬이 차면, 종종 후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 기획자가 뭐라고 생각해? '

' 마케터가 뭐라고 생각해? '

 

 

똥싸고 있네..

 

그럼, 그전에 디자이너는 뭐라고 생각하시나- 개발자는 뭐라고 생각하시나-

왜 이런 질문은 안하시나. 그치?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니까 안하겠지..

디자이너가 디자인하는 사람이고 개발자는 개발하는 사람이지. 뭐긴 뭐겠어.. 

그와 중에 기획자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그렇게 추상적인 의미로 훈장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이미 '기획자'에게 뚜렷한 R&R이 없다는 반증아닌가- 제발.. 누워서 침 뱉지 좀 말자

 

그리고, 굳이 기획자가 뭐라 정의하기 전에 반대로,

최소한 '이건 아니라 생각하는 의미'를 먼저 말하면 기획자는 리더가 아니라는 것이다.

견장찬 사람들 처럼 평가하거나 대표해서 이끄는 사람은 최소한 아니라는 것이다. 

 

기획자도 프로젝트 리더가 될 수는 있어도 기획자니까 프로젝트 리더는 아니라 생각한다.

 

뭐 이런 것들 차치하고서라도, 이미 질문 자체가 틀렸다.

'어떤' 기획자가 뭐라 생각하냐고 물었어야지..

기획자가 뭐라고 생각해?는 예컨데 먹는거 좋아하세요? 운동 좋아하세요?와 같은 질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친절한 찰쓰씨
글쓴이
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작가 페이지에서 더 보기

이어서 읽기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한생각 한세상

Apr 30,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부유함은 상태가 아니라 감정이다

Feb 16, 2026·1
느린 날들이 모여 멀어져간 오늘..

코딩 옆에서 책을 읽다

Jan 18, 2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