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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트·0 to 1

언어와 말( feat. L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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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문법을 따르지만
말은 관습에 의존적이다

언어는 상태를 설명하고
말은 상황과 정황을 부연한다 
언어는 목적과 방향을 전달하지만
말은 감정과 이해를 요구한다  

언어는 기재하거나 전달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지만
말은 매사 표현하지 않아도 짐작하고 가늠하게 된다

언어는 언제든 쓰거나 읽을 수 있지만
말은 단지 찰나의 순간만 있을 뿐이다
 

 
 


한 화자가 하는 말들은 사실 결국 언어와 다를게 없다 생각할 수 있다. 말이 언어고 언어가 말아니냐? 왠 말 장난이래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언어는 사실 도구 중 하나이다. 이미 알다시피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도구는 다시 인간을 길들인다. 도구와 같이 언어 또한 각 지에서, 필요에 따라 생겨난 덕에 각각의 언어는 단어 또는 문장은 서로 동일한 쌍을 이루지 못한다. 유사한 해석만 있을 뿐이다. 그렇게 각 언어는 각 지역에 특화된 상식과 문화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은 상황과 조건에 맞춰 (물론,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선택적으로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말은 인간들 간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행위이다. 언어는; 기본적으로 국가별 언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언어 모델들 뿐만아니라 잠드는 시간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눈을 때지못하는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 간 인터페이스는 모두 같은 언어이다. 모두 기호로서 존재하고 때론 그 기호로써 저마다의 의미를 상실한다. 
 
 
 


어쩌면, 수어와 수화처럼-

때론
언어는 기호로, 문법으로, 이상으로
말은 소통으로, 표현으로, 실존으로
도 ..





그냥 그렇다규 ..

친절한 찰쓰씨
글쓴이
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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