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로 돌아가기
기획 노트·제품에 대한 소고

21세기 초 첨단이라는 아이러니

NS
normalstory
표지 이미지

옷을 팔고 사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옷을 생산하기만 하는 나라도 있(었)다.

서비스 또는 콘텐츠를 창작하고 향유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제작만하는 이들이 있다.

제조 시장만 보면, 시대에 따라 처지가 갈렸다. 옛날엔 구로 공단에서 옷을 생산하고 수출했지만. 최근? 이미 오래 (누군가에겐 태어나기도)전부터- 지금 그 자리엔 소위 첨단의 IT회사들이 즐비하고 있다.
지금은 시대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속할 수 있는 또는 속하고자 하는 조직의 문화와 개인의 태도의 관계에 따라 같은 시간을 인지하고 있는 모두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
태도는 관심을 관심은 관계를 형성한다. 그리고 그 관계를 견고하게 하고자하는 이들도 있고 때론 그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이들도 있다.

IT분야에서 일하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정말 많은 조직과 개인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들과 일을 하거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거나 또는 그들의 서비스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하다보면 정말 누군가는 2030년에서 온 것 같고 다른 누군가는 2010년에서 온 것 같을 때가 있다.

그 중 가장 아이러니한 부분은.. 이를테면 클라우드를 구현하면서 내부 문서는 정작 플로피 디스켓에 파일에 보관하는 느낌적인 느낌?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운영하는데 커피를 못 마시는? 당근 케이크를 파는데 당근 알레르기가 있느?... 뭐 대충..




IT 서비스를 운영하고 이용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서비스를 개발하기만 하는 이들이 참- 많다.

친절한 찰쓰씨
글쓴이
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작가 페이지에서 더 보기

이어서 읽기

기획 노트

Personal AI Agent Architecture for Mac mini (M2 Pro 16GB)

May 26, 2026·1
기획 노트

AI의 판단을 현실의 행동으로 바꾸는 시대

May 24, 2026·1
기획 노트

바이브 코딩의 변하지 않는 단 두 가지 원칙

Apr 12, 20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