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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가장 힘겨운 적(敵)은 ‘거짓’이 아니라 오히려 자위적 ‘신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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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거짓’은 극복하기가 쉬울 수 있습니다. 부정직하고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 있고, 거짓의 의도가 드러나기도 하니까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내가 부지불식중에 만들어 놓았을 나에 대한 비현실적이고 허망한, 하지만 매력적인 것으로 보이는 ‘신화’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진실된 나’와 대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249쪽)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1962년 6월 11일 예일대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실의 가장 커다란 적은 계획적이고 부자연스러우며 부정직한 거짓이 아니라, 끈질기고 그럴듯하고 비현실적인 신화다.”
(The great enemy of the truth is very often not the lie-deliberate, contrived and dishonest but the myth-persistent, persuasive, and unrealistic.)
 
그렇습니다. 진실의 가장 힘겨운 적(敵)은 ‘거짓’이 아니라 오히려 ‘신화’일 수 있습니다.
케네디는 정치 이야기를 한 것이었지만, 그건 개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나'를 만나려면 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그럴듯하고 비현실적이고 끈질긴 ‘신화’를 극복해야 합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내가 만들어 놓은 나에 대한 신화. 그건 비현실적이라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럴듯하기 때문에 끌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끈질기게 우리를 현혹하지요.
 
오히려 ‘거짓’은 극복하기가 쉬울 수 있습니다. 부정직하고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 있고, 거짓의 의도가 드러나기도 하니까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동안 내가 부지불식중에 만들어 놓았을 나에 대한 비현실적이고 허망한, 하지만 매력적인 것으로 보이는 ‘신화’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진실된 나’와 대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248~2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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