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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혼자,집에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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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체제가 의식주 전방위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분야의 소비 취향의 변화를 유도하게 될 것이다. 
우선 현재의 소비자들은 좀 더 '큰 방'을 원한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많은 소비의 의례(ritual)가 변화하고 있다. 배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집에서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고자 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배달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와 함께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31쪽)
 
 
 
'홈트', 집에서 하는 헬스 트레이닝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들어보신 분도 있을 겁니다.
외부의 피트니스센터 등을 찾아가 전문 트레이너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혼자 집에서 운동을 하는 겁니다. 
 
요즘 이 '홈트'를 실천하거나 해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언제든지 필요할 때 친절하게 운동을 가르쳐주는 '유튜브라는 트레이너'가 등장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저자들의 분석대로 '1인', '혼자', '집에서' 라는 트렌드가 우리의 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조사한 몇가지 사례들을 보시지요.
 
-'홈트' 경험자 증가. (집에서 홈트를 실천하고 있다: 29.4%)
-'혼밥'의 일상화. (나는 혼자 밥 먹는 것에 매우 익숙하다:67.2%)
-스마트폰으로 배달 앱을 이용한 비중 증가. (2017년 24.9% -> 2018년 34.7%)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의 선호 증가. (외식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을 선호한다: 50.8%)
 
'1인', '혼자', '집에서' 라는 트렌드. 
이것이 바꿔가는 소비자의 선호 변화와 시장 변화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찰쓰의 노멀 노트)

1인 경제는 예전부터 있었다. 트랜드라 명명되어 불리게된 것도 내가 기사 또는 보고서로 학습한 기간으로 어림 잡아도 대략 15년 전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정량적 비율과 정성적 비중이다. 

그들은 타인과 만나기를 꺼려하면서 이어져있길 바란다. 사생활을 중요시 여기면서 자신의 일상을 누군지도 모를 다수를 향해 공유한다. 그들은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지만 타인의 지지를 갈망한다. 이 대목에서 사회 변화로 인해 발생한 유아기적 결핍의 산물일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른바 Y세대 또는 밀레니얼 세대는 사실상 맞벌이 1기, 2기 세대의 자녀들이다. 

이들은 귀찮아 하면서도 '부지런함'이 부곽되는 측면을 과시하고 싶어한다.

이를테면 혼자, 조용히, 처량맞게, 그냥 홈트, 혼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홈트, 혼밥을 실시간 또는 간접시간으로 공유한다. 인증한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 똑똑한 소비임을 타자로부터 객관적인 인증을 받음으로써 유아기때 가정으로 부터 받은 결핍을 스스로 획득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객관적인 인증은 (1)인증샷을 올리는 직접 행위 중개자와 (2)그 행위자들의 소비를 따라(구매)함으로써 간접적인 인증을 획득하는 다수의 동조자들로 구성된다.

이 부분이 비지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누락될 수 있는 부분이다. 콘텐츠가 생성되는 (1)부분과 제품 또는 서비스가 소비되는 (2)부분을 잘 설계할 필요가 있겠다.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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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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