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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after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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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after smart




유선 전화의 쇠퇴의 진짜 이유는..

보통 모바일 또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유선 전화의 쇠퇴가 왔다고 한다.

하지만, 유선 사용량 감소는 1999년 모바일이 급 성장하던 시기가 아닌, 9년 뒤 2009년 부터이다.

오히려 주목해야 할 점은, 2008년 구매자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 통화가 아닌 문자 사용을 위해 

모바일 기기를 구매한다고 답한 사용자가 43%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는 "유선 -> 무선 -> 문자" 로 기기의 특정 기능에 영향을 밭는 것이 아니라,  "음성 -> 문자"로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전환 자체가 변하고 있음을 말한다.



스마트 폰이 잘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인터넷?                             - PDA도 인터넷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2) 어플리케이션 때문에?          -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한 기능을 

     20% 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3) 스마트폰을 사는 진짜 이유는..

: 흥미로운 것은 고객들은 카톡 때문에 스마트폰을 산다.

  통신사는 무료로 문자 또는 전화를 할 수 있는 카톡에 대해 항의 또는 제재조치 등을 취하고 있가.

  하지만 고객은 무료라서 카톡을 사용하지도, 카톡이 되는 스마트폰을 구매하지도 않는다.

  단지, 내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나만 소외되기 싫을 뿐이라고 말한다.


        - 무료 메시지는 네이트 온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했다. 그들도 무료이다. 친구 추가도 가능했다.

        - 기존의 문자도 내 핸드폰에 있는 지인들을 기반으로 한다. 오히려 카톡이 핸드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한다.  (물론 지금은 형태가 많이 바뀌고 복잡해졌지만, 가치가 창출되던 초기의 

          원초적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



이런 가정을 해본다.

스티브잡스가 만약 처음부터 아이폰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줬다면,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폰이 먼저 나왔다면,

스마트폰은 지금처럼 사용되었을까? 아니면.. 이전의 PDA와 같은 시장을 형성했을까?



방향성 또는 관점에 대한 고민.

얼핏, 말 장난과 같은 상기 내용은 매우 중요한 관점의 차이를 갖고 있다. 시작의 차이는 아주 미세하지만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계속해서 국내 통신사가 지금의 앱스토어를 밴치마킹을 보자.. 정부기관까지 나서서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물론 창업도 지원해준다. 앱스토어에 등록하면 묻지도 않고 선착순 현금을 주기도 한다. 


안드로이드 또는 윈도우 모바일쪽으로 고객은 올지 말지 생각도 않고 있는데.. 

우선 공급자와 공급량을 늘리기위한 분위기와 참여 여건 등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가 그렇게 나서고 정부가 드렇게 지원을 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또는 윈도우 모바일 디바이스 생산자 (대기업) 입장에서는 나쁠게 하나 없는 장사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1. 공급과 수요의 법칙을 떠나 개인 사업자의 양성은 매우 큰 ! 문제를 야기한다.

    물건이 넘치면 버리거나 땡처리 하면 그만일지 몰라도 개인 사업자는 물건이 아니다.

    그들의 실패와 낙오는 또다른 균형을 깨버리게 된다. 그 개발자(창업자) 또한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2. 앞서서 언급했 듯 중요한 건, 그 대책 또는 방향이 근본적인 대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선 전화의 사용량 감소는 스마트 폰이 아니라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변화이듯, 

   아이폰 앱스토어가 성장한 것은 단순히 그들의 정책이나, 가격, 또는 다양한 어플 갯수, 서드파티의 

   쉬운 개발환경이 주요한 요인이 아니란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3. 불성실한 대기업의 임시방편적인 대응 또는 방관은 결국 그 대기업들의 경영악화로 갈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버려지는 개발자들 또한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냐' 면,

앱스토어를 밴치마킹하지 말아라.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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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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