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아니고 썸띵 스마트(OTA)카 아니고 '썸웨어('ooo')카
과거 '스마트폰 아니고 아이폰'과 같은 말이 있었다.
스마트폰 이전엔 PDA폰이 있었다.
지금은 자동차 시장이 과거 스마트폰 시장과 유사하게 변화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첫 진입단계이다.
석유에서 전기로의 동력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력장비가 빠짐으로써 차체 내 공간이 함께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자동차 시장 전반이 움직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PDA폰은 전기차로,
스마트폰은 OTA차로,
아이폰은 새로운 썸띵('ooo')카와 유사한 패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테슬라가 애플에 비유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한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그 비유의 대상, 애플이 자동차 시장에 뛰어 든다는 소식이다.
과연, 애플은 과거- 세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의 아이팟 또는 아이폰과 같은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까?
전기를 기반으로하는 운영 시스템만으로는 PDA폰에 불가하다고 본다
그럼 차세대 전기차? 스마트카? ..썸띵('ooo')카는 어떤 형태로 접근해야할까? 하는 인사이트가
갑짜기 들어와서 꾸물꾸물 앞뒤없이 머리 속을 헤집어 놓고 있기에 교통정리 차원에서
이렇게 포스팅하며 정리해본다.
현상의 파편들
아이팟으로 시작한 아이폰은 단순히 다양한 기술의 조합, 편집으로 탄생한 것이 아니다.
기술의 짬짜면은 과거에도 많았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어떤 베이스로 접근하는가 이다.
(이를테면, 바이러스 파급력: 소화기관 번식 vs 호흡기관 번식)
아이폰은,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하고 있는 '휴대용' mp3나 cd플레이어 베이스로 시작했다.
과거의 mp3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무엇을 가지고 있나?! 그리고 그 무엇은 어떤 의미이고 얼마나 영향력'을 갖는가'로 접근해야한다
아이팟은 경쟁사와 달리 단순히 대용량의 음악 저장장치가 아니었다.
아이폰의 기반이된 아이팟(음악)의 생태계는 썸팅을 넘어 세일링 베이스를 제공했다.
아이팟은 온라인 앱 스토어(아이튠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썸띵(유형,무형)들을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로 확장해다
따라서 썸띵('ooo')카는 경쟁사와 달리 단순히 대용량의 배터리나 이동장치가 아니어야 한다.
더 나아가 단순히? OTA가 지원되는 OS로의 발전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추론
그럼, 썸띵('ooo')카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베터리나 센서의 이슈는 시장참여 조건일뿐이다. 필요충분조건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차별점, 생존력 또는 시장 장악력을 갖기 위해서는 초경량 또는 고효율의 배터리에 집중하기보다
지난날 '음악-플레이어'와 같이 사람들이 기꺼이 지참하거나 노출되길 바라는 무엇으로 부터 시작해야한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소위 전기자동차는 썸띵이 아닌 썸웨어로 접근해야한다.
OTA 기반의 전기 또는 수소차는 더 이상 '이동 수단(썸띵)'이 아니다.
다시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무르고 있는 썸웨어('ooo') 베이스로 재편되어야 한다
*이번 인사이트도 본능적으로 떠오른 인사이트이긴 하지만, 사실 나 또한 아직 적응이 안된다. 이는 과거 경험이 주는 노이즈일 것이다. 마차를 타고 다니면서 어떻게 자동차를 상상하고 피쳐폰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스마트폰을 상상하겠는가.. 과거 경험을 생각해보면 기술력을 자랑하던 글로벌 대기업들에서 PDA폰을 출시하던 시절, 얼리어답터 또는 전문 기술자?들은 환호했다. 세상이 이렇게 발전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굳이 저 조그만한 폰으로, 그 느린 폰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고 게임을 한다고? 오히려 너무 비효율적인데?하며 너무 과하다.. 등의 부정적 의견들이 많았다.
그래서 문득 떠올랐던 인사이트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풀어보면
단순히 이동 '수단(또는 도구)'이 아닌 제3의 '공간'이 되어야한다
이 제3의 공간은 거주공간, 사무공간, 파우더룸 또는 호텔의 객실 등으로 진화할 수 있다.
최소의 전력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면
인간은 더이상, 값비싼 고정된 공간에 머물 이유가 없어진다.
조금 더 사피엔스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따로 또 같이 생활할 수 있어진다.
물론 집의 대체하지는 않는다.
초고성능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패드가 있어도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사라지지않는 이유와 같은 맥락이다.
오늘날, 스마트폰은 단순 전화기가 아닌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앞으로, 전기차, 더 나아가 OTA차(소위 스마트카)는 단순히 자동차가 아닐 것이다.
이동을 위해 '앉아있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
아니, 당연했었다(과거형)
'앉아있음'은 '머무름'으로 해석되고 머무름은 곧 '시간'을 의미한다
처음엔 이동을 위해 앉아 있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 기술들이 덕지덕지? 붙어가며 융합이될 것이다.
그러다 그런 짬짜면 같은 상황에 사람들은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과거 PDA폰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다 어느날 썸웨어('ooo')카가 등장할 것이다.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여행 또는 출장 등을 위한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집을 나서는 순간, 사무실 또는 마트 등에 도착하게되고
사무실에서 나오는 순간, 집에 도착하게 된다.
말그대로 '도어 투 도어'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소위 ‘도어 투 도어’는
우주 생활 설계의 베이스 구조로 확장 응용되게 된다
지구에서는 홀로그램, AR이나 VR에 대한 체험공간으로 확장되어 활용될 것이다.
이를테면 우주선의 미니멀 버전에 가장 가까울 것 같다
...
캠핑카?, 석유동력 기반 제한적 구조가 만들어낸 변화, 예컨데 짬짜면의 대표격이 아닐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