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느낄 수 있겠지만
메달리면 안된다
느낌은 선택할 수 없지만
메달리려는 집착과 애욕은 선택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너무 코 앞까지 바짝 붙어있었다. 끈적거릴 정도로 뜨겁게
사실 안-도 아니고 밖에서 볼 수 있었다면
너스레를 떨면서도 단호함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거지 쉬운 일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부적절한 대응이었다. 요구사항을 관철하지도 못하면서 서로 불편한 감정만 남겼다
사실 늦은 감이 있다, 여길 수 있을 만큼 늦은 경험과 깨달음이었다
언젠가 겪어도 겪어야할 케이스 스터디였다.
만약 또다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 글쎄? 기출 변형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
불편한 상황, 부적절하거나 그르다고 판단되는 상황에 급짜기 놓인다면 일단 그 상황의 시간을 일시 정지 시킬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한 발치 나를- 이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러고보니.. 시간을 최대한 느리게 할 수 있는가도 중요한 관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근본적으로는, 어서 빨리 시스템을 구성해야한다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