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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트·핏과 결에 대한 소고

개발자는 직업이지만 프로그래머는 소양이다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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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메모했다가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 본문을 작성하게 되었다.
글을 옮기게 된 계기는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이다?(효율화가 되면 수요가 줄어들 것이다?)‘ 라는 제목의 한 포스팅을 읽게 되면서 이다.

글쎄..

AI가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점차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상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쯤 되면 개발자가 AI에 의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통 사람들로 인해 그 자리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은 전통 필름 사진사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었다. 이후 스마트폰의 보급과 기술의 발전은 사진 시장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사진을 대하는 방식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혁신적인 변곡점을 제공했다.

개발자들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겪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이 시점에서 중요한 관점은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것인가’라는 논쟁 자체가 핵심이 아니라는 점이다.

내가 오랫동안 미뤄둔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는 마치 “XBOX의 진짜 경쟁사가 닌텐도가 아니라 나이키일 수 있다”는 말과도 같다.
애초에 질문의 방향이 잘못 설정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쟁은 본질을 벗어날 위험이 크다는 생각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개발자라는 직업의 소멸 여부가 아니라, 프로그래밍과 기술의 변화가 사람들의 삶과 일에 어떤 방식으로 스며들고 영향을 미칠 것인지일 것이다.





그냥, 그렇다고 -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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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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