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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트·핏과 결에 대한 소고

소프트웨어를 진짜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기업은 직접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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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awfully.kr/2012/12/neon-wae-aipaedeu-mos-mandeuleossni.html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애플은 아이패드를 만들었을까?” 궁금해 합니다. 결국 듣게 되는 대답은 스티브 잡스, 성깔, 영도력, 카리스마…

패스트컴퍼니라는 회사에서는 다른 질문을 다른 사람에게(삼성, 델, 기타등등) 던저 보았습니다.

넌 왜 아이패드를 못 만들었니?

그 대답이 쇼킹합니다. 바로 M$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이 말은 델이나 삼성이나 HP나 레노보나 그런 회사들은 모조리 OS/소프트웨어를 M$에 하청줬기 때문이라는거죠. 그러니, 이런 기회가 와도 하드웨어 제조사는 소프트웨어 제조사 눈치만 보고, 소프트웨어 제조사는 하드웨어 제조사 눈치만 보고, 답이 안나온다는거죠.

소프트웨어를 진짜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직접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한다 (People who are really serious about software should make their own hardware).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발명하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invent it) 이라는 말로 유명한 컴퓨터계의 전설 앨런 케이가 1982년에 한 말 이랍니다. 무시무시한 예지력이죠. 2010년 1월 아이패드가 나올 때까지 앨런 케이의 말씀을 지킨 회사는 애플 밖에 없다는 점에서, 또 그런 점에서 미래를 발명할 수 있는 놈은 애플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이렇게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회사를 버티컬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하자면, 수직계열화가 잘 되어 있는 회사죠. 다른 하드웨어 회사들은 모두가 M$ 눈치만 보고 있었고, M$는 그저 속 편하게 인생을 즐기고 있었죠. 이런 동맹의 바깥에 있었던 것이 바로 애플이었구요…

친절한 찰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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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찰쓰씨
친절한 찰쓰씨 · 일상 UX 디자이너
기획·디자인·단상을 조용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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