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퍼스널 Agent의 효용성과 (기존 시장에서의) 유스케이스 사례를 설명하고 있는 포스팅이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맞닿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해당 포스트의 필자와 달리, 정보 수집이나 유통채널을 독점하는 기업 또는 제품이 형태가 아닌, 개인이 직접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수집, 누적, 유통 채널에 유통하는 일련의 과정을 손쉽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가 내 생각이다.
참조 레퍼런스
private data의 최고봉은 personal data 일것입니다.
구글,
세상에서 가장 많은 personal data를 확보한 회사는 구글입니다. 내가 지난 몇년동안 해왔던 검색기록, 크롬을 통해 쌓아온 웹페이지 방문 기록, 지메일을 통해 어떤 메일을 주고 받는지, 유튜브를 통해서 내가 어떤 컨텐츠를 보고 울고 웃고, 또는 공부하고 노는지를 알고 있는 곳이 구글이기 때문입니다. 개별 개인에 대해 가장 집약된 데이터를 ‘직접’ 보관하고 있는 구글은 결국 장래에 평준화된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위에서 제 데이터를 가장 크게 레버리지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애플,
그런 의미에서 애플도 한방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기조상 데이터를 직접 보관하고 있지 않지만, 내 모든 데이터가 지나다니는 통로인 스마트폰을 쥐고 있습니다. 정보의 유통경로를 쥐고 있는거죠. 제 동의만 얻는다면 가장 가까이서 모든 personal data를 억세스할 수 있는 곳이 애플입니다. 휴대폰 위에서도 가볍게 돌아가는 LLM이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LLM과 통합된 iOS가 나 대신 직접 앱을 실행하고, 배민에서 리뷰를 읽고, 내 취향을 반영해서 메뉴를 골라주고, 대신 결제까지 완료해줄지도 모릅니다. 아니 분명히 그러겠죠.
그렇다면 일반 회사들은 AI 비즈니스를 어떻게 접근해야하나?
최근에 회사들을 보면 ‘우리도 GPT를 쓴다. 우리도 AI를 써서 서비스 만든다.’ 같은 타이틀에 집중하는 케이스가 종종 보입니다. 당장은 개별 기술 요소가 중요해보일 수 있지만 미래의 큰 방향을 생각해본다면 우리 회사는 ‘어떻게 해야 독립적이고 배타적인 private data를 획득할 채널을 만들것인가’ 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비즈니스의 어딘가에서 구글 같은 정보의 수집자가 될지, 애플같은 정보의 유통채널 독점자가 될지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배타적인 private data는 우리 회사가 기존에 이미 잘 하고 있는 본질 비즈니스 주변에서 발굴됩니다. 우리 유저와 우리 비즈니스를 살펴보세요. 우리 회사만 가질 수 있는 데이터(private data)가 무엇이 될지 생각하세요.
sora와 gemini 1.5사태가 시사하는 보통 기업들의 AI전략
최근에 핫이슈였던 Sora와 Gemini 1.5에 발표에 맞추어서, 1-2년의 타임라인 기준에서 결국 AI 비즈니스에서 어떤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지에 대해 직접 써보았습니다. -하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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